결혼식 + 신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조금 늦은 후기를 올려 봅니다 :)
처음이자 마지막인 결혼식! 울 랑이에게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
여자로 보이고 싶어 드레스 부터 메이크업, 헤어 스타일을 정하느라
온갓 호들갑을 부렸다죠ㅋㅋㅋ
저는 먼저 결혼을 한 지인분들에게 물어물어 추천받은 곳을 중심으로
알아봤었어요 :) 인터넷보다 믿을 만한 정보는 바로 입소문 아니겠어요?ㅋㅋㅋ
그러다 퓨라피네를 알게 되어 처음엔 전화를 먼저 드렸는데
여자의 마음을 어찌나 잘 아시는지 예뻐보이고 싶어
깐깐하게 상담을 진행했는데도 제 마음에 들도록 꼼꼼히 친절하게
상담도 해주시더라구요..호호호 제가 깐깐하게 굴어 죄송한 마음이..ㅋㅋ
그리고 신부화장,헤어 모두 파트별 담당자 분들(?)이 계셔서 믿음직!!
귀여워 보이면서도 여성스럽고 그러면서 청초하게도 보이는..ㅋㅋㅋ
큐블리 큐블리 하게 해주세요~라는 저의 요청대로 기초부터 정말
꼼꼼하게 신경써주시면서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ㅠ_ㅠ
전문가분들의 손길을 받고나서 거울을 보니..
신부화장의 힘은 서프라이즈 하더군요 @_@
저는 평소에 화장을 잘 안하던지라..변해가는 제 모습을 본
울 랑이는 신기하다면서 파우더 한번에 찰칵, 아이섀도우 한번에 찰칵.
시도때도 없이 셔터를 눌러가며 한 장 한 장 추억으로 남기더라구요 :)
샵에서 나오던 중 울 랑이는 사랑스럽다는 말을 수도 없이 하면서
제 손발이 오그라들게 하더라구요ㅋㅋㅋ
손발은 오그라들었지만 정말 행복했더라죠 :)
저를 재 창조(?) 해주신 퓨라피네 원장님! 정말 감사합니다!
주위에 아직 결혼하지 않은 지인분들 결혼준비할 때 적극!! 추천 할게요 ;)
|